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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헤어진 가족과 친척을 찾습니다

bjworld 2018.10.31 15:39 조회 수 : 275

안녕하세요, 경위님!  

김포시에 살고 있는 한 인우입니다

군포 경찰서 민원실에서 경위님카페를 알려주시어 사연을 남깁니다

 

저의 외조부님의 기록을 찾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생활하시다가 해방직후 한국으로 강제 귀국한후 1945년 일본으로 가셔서

20년 넘게 사시다가 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

 

외조부님과 외조모님 그리고 어머니 형제 모두 돌아가시고 지금 현재 유일한 생존자는    저의 모친이십니다 

 

외조부님께서  일본 후쿠오카에 있는 미쓰비시  회사 공사현장에 사고로 돌아가셔서 유족에게 보상금을 지급한다는 통보를 받았으나 일본에서 돌아온 후 어머니의 호적은  찾을수 없었고 세월이 너무 오래 흘렀고 시효가 지나서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2011년경 저의 이종사촌이 한국인 2명, 일본 언론인 1명과 함께 현지를 찾아 증인들을 탐문하여 외조부님의 생존당시 기억하는 증인들을 만나 외조부님의 모든 기록을 복원시킬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서 조사에 참여했던 한국인이 한 분이 갑자기 돌아가시어 모든 게 중단된채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5년이 경과하였지만  저는 후꾸오카 영사관에 민원을 제출하여 제일동포 변호사를 소개받았고 이 사건을 의뢰하기위해 다음과 같은 인물을 찾으려고 합니다 

 

★ 외조부님의 기록을 파악하기위해 사망당시 같은 지역에 살고있었던 모친의 이종사촌

    언니  김 청자 (사카모도 기요꼬 , 87세,동경거주)께서는 생사가 불확실하고 연락이

    끊긴지도  50여년 되었습니다

 

★ 찾으려고 하는 분은

    1.  김 청자 (사카모도 기요코, 87세,동경거주)의 친동생 3명입니다

        김 춘자  (金春子 일본명 사카모도 후사꼬,1932년생 / 부산 거주)

        김 방자  (金芳子 일본명 사카모도 하루꼬,1933년생 / 양산 거주)

        김 철경 (1938년생 /부산거주)

 

   2. 모두 모친의 이종사촌 형제이며 생존해 계신다면 외조부님기록을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봅니다

 

   3. 김 청자 (사카모도 기요코, 87세,동경거주)의 생사확인과 연락을 위해 일본 재일동포

      변호사에게 의뢰해보려고 합니다만 일본의 경우는 어떤 방법이 있는지 아시는 대로

      답변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 후꾸오카 영사관에 의뢰했던 민원과 호족등본을 첨부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16.11.0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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