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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가입인사 올리면서..

bjworld 2018.10.30 18:23 조회 수 : 101

안녕하세요.. 마음이 너무 아프면서 이곳에 오게 되엇습니다..

 

제 사연은 이렇습니다. 어릴적 부모님이 이혼하시면서 아버지와 살게 되엇습니다..

 

국민학교시절 6학년때까지 틈틈히 어머님이 절 찾아와주셧지여.. 허지만 저는 따뜻하게

 

대해드리지 못하엿습니다.. 사실 아버님이 재혼하시면서 새어머니에게 매일 몽둥이로 맞다보니

 

하루하루 공포속에서 살아야햇으니까여.. 계모는 아버지랑 잇을땐 다정다감하게 말하다가도 안계시면

 

빗자루와 냉정한 사람으로 돌변하곤 햇으니까여.. 중학교 들어가서야 용기가 나고 아버지도 그동안의

 

사실을 아시곤 파혼하셧는데여.. 그 계기로 할머님이 잠시 오시고 저랑 이웃아주머니가 도와 주셔서

 

친어머니를 뵈로 갓엇습니다.. 허지만 어린저는 엄마를 무슨이유에선지 냉정하게 뿌리쳣네요...

 

세월이 흘러 마음속으론 꼭 안정돼면 한번뵈야겟다 이마음이 이엇습니다.. 현제 아버님이 암투병중이라

 

저도 잠시 일을접고 쉬는중에 주민센터에서 호적등본을 떼면 어머님도 나온다는걸 최근에야 알앗습니다..

 

허지만 어머니는 91년2월8일 사망하셧다고 주민센터에서 듣는순간.... 믿을수없엇습니다...91년도면 불과

 

2년전에 뵈엇을땐 건강하셧는데.. 바로 시골로 고속버스타고 달려갓는데 경찰서에 도움을 요청햇습니다..

 

제발 사망원인만 알고싶어서여.. 그러나 요즘 개인정보땜에 한다리걸러선 어렵다고 하시더군여..

 

조회를 해보셧는데 아마 지병으로 돌아가셔서 안나오지 싶더랍니다..

 

다행히 시골이라 동네 어르신들께 물어물어 찻아보니 외삼촌이 아직 살고계십니다..

 

근데 저는 어떻게 35세에 지병으로 돌아가신건지 납득이 안가는데 20년전일을 왜 알려하느냐고..

 

예기를 안해주십니다.. 다시 버스타면서 참지못하고 울엇습니다. 제가 너무 한심한거같아서...

 

그동안 꼭 안정돼면 찻아뵈리라 마음먹은게 잘못된 생각이란거... 엄마 아들간에 어떻든 찻아뵈엇어야

 

한다는걸 지금에서야 뼈져리게 후회되며 마음속으론.. 엄마 내가 잘못햇어..사랑해.. 나도 곳 따라갈께...

 

앞이 캄캄합니다.. 어릴적 제가 어머니께 잘못한 마음 행동 이젠 용서받지 못하게 돼엇네요...

 

지금도 어...생각만 잠시들면 눈물이 통곡이 나오고 제자신이 용서가 안됩니다...

 

2일전까지만해도 엄마 생각하면 늘 멋찌고 씩씩한 우리엄마 마음속으로 늘 그랫는데..

 

여러분도 헤어진 가족 계시면 하루라도 빨리 찻길 바랄께요... 

2010.07.07. 00:42      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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