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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딸 을 생각하며

bjworld 2018.10.31 14:30 조회 수 : 178

1974 년생입니다 이곳에 가입하고 매일 들어오지만 찾을수가 없군요 딸아이는 출생의 비밀을 모르고 사는것같아요 어쩌면 그것이 딸 에게는 더 다행이겠죠 그렇게 생각하고 차분하게 시간을 보내려 해도 어떨때는 제자신이 너무 고통스러워서 도저히 참을수가 없습니다 지금제나이 이제 인생의 마무리 단계입니다 지금보다 훨신 젊을때는 사는게 바쁘고 그런데로 자신감이 있었는데 이제 이나이가 되다보니 이세상 떠나기 전에 꼭 제 딸 을 만나  제한을 풀고싶어요 너무나 미안하고 가슴아프고 ... 전 언제나 40 여년 전으로 돌아가  그시절의 그아이를 기억하고 눈물 흘리기를 반복 하고 그렇다고 제자신 용서가 되지 않지만 지금의 저로서는 언제쯤이면 그아이가 나를 찾아줄까 그생각뿐입니다 잘 커서 결혼도 하였겠지 잘살겠지 아이들도 있겠지 정말이지 너무보고싶어요 언제나 생각하고 또생각하고 ....  먼 옜날에 제가 이혼하고 애기때문에 고민할때 저의 어머니  가 극구 싫어하시며 저를 집 으로 못 들어오게 했어요 이혼했다고 저를 너무 구박하고 강력하게 무시하고 사람대접을 안했어요 연애결혼이라 원래부터 싫어하셨어요 그래도그렇지  제가 갈때가 없는 데 그렇게나 인간이하의 취급을하셔서 저는 떠돌이 생활을 하고 저한몸 살기도 막막했어요 그래서 애기를  애기아빠에게 두고 이혼을했는데 애기 아빠가 두달뒤 입양을 보냈습니다  아무리 울어도 원망해도  저역시 그아이를 키울수없음에 통곡으로 끝났습니다  그뒤 저의 엄마하고도 살갑게 지내지 않아서 인지 지금까지도  어렵게 지내구 엄마와 딸의 아기자기 함은 없습니다 저역시 성격이 냉정하고 무덤덤한 그런성격이 되면서 누구하고도 친하게 지내지않는 그런 사람이되어버렸어요 그래서 그뒤  혼자살았구  가정도 자식도 없어요 저의 단하나의 혈육입니다 이제 꼭만나서 제 인생의 마무리를 하고싶습니다 제발 이지 나를 찾아주기를 .... 간절히 바래봅니다

2015.10.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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