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30년전에 헤어진 여동생을 찾습니다.

 

저희집은 아버지(이인순). 어머니(조춘자) 그리고 3남매가 있습니다.

 

3남매중 첫째인 저(이현철), 막내 이범철(남자), 그리고 찾고자 하는 여동생인 이은아입니다.

 

첫째인 제가 6살무렵 아버지는 이유을 알수 없는 가출을 하셨습니다.

 

저희 3남매는 출생신고도 되어있지 않은 상태였고요.. 어머니 혼자서 몇년을 키우셨는데

 

어머니의 친정인 세검정 구기동 206번지에서 더부살이을 했습니다.

 

그렇게 몇년이 지나고 제가 9살 여동생 7살 막내 5살..정도 되었을무렵..

 

저희 3남매는 그때도 아버지의 부제로 출생신고가 되있지 않아서 취학도 못하고 있었고..

 

급기야 주위의 권유에 의해 ...저희 3남매를 어디론가 의탁하기로 결심 하셨습니다.

 

그당시 저희 사촌집(이모)도 어려워서 전부 구기동에 얹혀 살고 있던터라..

 

사촌집은 사촌형과 동생이 있었는데 총 5남매서...독수리 오형제라고 하면서 놀았던 기억도 남니다.

 

여튼 82년 초겨울에 우리 삼남매는 갑자기 아침부터.. 외출준비를 하게 되었고..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이태원이 어느 무당집에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하룻밤 자고.. 첫째인 저부터 ...동두천 광덕사에서 온 스님에 이끌려 ..동두천으로 가게 되었고..

 

그게 여동생을 본 마지막이었습니다.

 

여동생과 막내 남동생도 각각 어디론가 갔다고 합니다.

 

그후에 전 운(?) 좋게도 광덕사에서 못키우겠으니 다시 데려가라해서 10개월만에 어머니가 데려왔고.

 

막내동생(이범철)은 10년 뒤쯤(92년)에 마석에 작은 절에서 있다는걸 알게되어 지금도 연락을 하고 지냅니다.

 

이태원의 무당집에 몇번이나 은아의 행방을 문의 했는데...잘 있으니 걱정말라며 가르쳐주지 않터군요..

 

지금은 어디론가 연락이 되지 않습니다.

 

사진에 노란옷 입은 여자아이가 제가 찾고싶은 30년전 여동생 모습입니다..

 

아마 떠나기 몇일전 찍은겁니다.  어머니가 저 사진을 3남매한테 한장씩 주었다고 합니다.

 

여동생은 실제 생년월일은 74년 2월 24일생 이은아이고요..

 

출생신고를 새로 간 곳에서 했으리라 생각되서..아마 이름도 바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제 전화번호는  010-2604-0797입니다.  혹시 안받으면 문자라도 주시면 제가 바로 연락 드리겠습니다.  메일은 사촌형꺼(김대일)를 빌렸습니다..

 

이쪽으로 메일 주시면 됩니다.

twins4u@hanmail.net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