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사연)

언제헤어진지확실히모르겠습니다 얼굴도 이름도모르구요
지금전23살이구요
새엄마랑아빠가재혼해서 저를 어렸을때부터 키워줬습니다
하지만 저에건 아픔가득하구요 감사하지만
전 자라온동안 행복하지않았습니다
구박과 식모같은 일을하며살왔습니다
그냥살아온내내 궁금했습니다 친엄마는 잘살고계신지내가보고싶진않으신지 초등학교다닐땐저를가끔 찾아오기도했습니다 저는그때아무것도몰랐구요
지금새엄마랑아빠는 딸둘을 낳았습니다..
제가 사춘기때 전 그때너무힘들엇고 아빠없을땐 집에서전 거의식모였고 지금제가 직장인이고돈을버니까 힘들땐 돈도달라고도와달라고하는데 도와주고싶다가도 너무미워서
도와주기싫습니다..
가폐에 글을올렸는데요 경위님 지금전꼭친엄마를 한번만나고싶습니다..
제가사랑하는사람도 보여주고싶어요..
만약 엄마를 찾더라도 지금집에서는 몰랐으면좋겠구요꼭답변주세요 안만나주셔도괸찮은데 이렇게이쁘게컷다구이쁜딸이라고보여드리고싶어요
제발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