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수 경위님 안녕하세요?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수고많으십니다^^

저는 부산에 살고 있는 27세 이00 이라고 합니다.

몇일 전 친구의 소개로 네이버에서 이건수 경위님을 검색해보았습니다.

여러 글들을 접하면서 마지막으로 희망을 걸고 경위님께 제 거짓없는 사실만으로 사연을 적어봅니다.

저는 부모님 얼굴도

부모님께서 저를 반기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냥 부모님 눈 앞에서 아무 탈없이 건강하게 씩씩하게 잘 자랐다는 것

이거 하나만이라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남들처럼 남들 다 하는  엄마라는 말을 불러보고싶습니다.

비록 힘들꺼라는걸 잘 알지만 다시 한번 희망을 잡아보려합니다.

어머님과의 상봉을 축하드립니다. ^^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남양주경찰서 도농파출소 경위 이건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