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사님.

 

저희 어머니께서 폐암 말기로 지금 거의 돌아가시기 직전입니다.

돌아가시기 전에 꼭 만나야 할 분이 있다면 바로 이모십니다.

 

 

다른 애타는 분들도 많으신 것 알지만, 너무 간절하여 염치불구 메일 드립니다.

 

 

6~7년 전인가 이모의 이혼 후부터 점점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디 돌아가시기 전에 한 번 얼굴이라도 보고 가게 시급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찾을 분 - 엄마 여동생(제 이모)

 

1. 김 기옥 / 여

2. 나이 잘 모름( 40대 후반~50대 초반 )

. 저는 예전 아직 학생일때 이모 집에 한 번 가본적 외에는 다시 뵌 적이 없습니다.

저희 집이 먹고살기 힘들다 보니 엄마와도 거의 못만나시고 전화만 가끔 하셨다 합니다.

핸드폰도 끊겼다 하는데 메모해 두신 것도 없고

예전 핸드폰은 고장이 나버려 번호조차 알 수가 없습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돌아가시기 전에 한 번만 만나고 편안히 가실 수 있게 도와주세요.

 

(상봉을 축하드립니다)

 

이모님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행복한 만남 되시길 바랍니다.

 

남양주경찰서 도농파출소 경위 이건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