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헤어진 가족이 있는 것도 아니고, 찾을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우연히 검색중에 까페를 알게 되었어요. 정말 좋은 일 하시는 것 같아 한 자 적고 갑니다.
제가 겪은 일은 아니지만, 방송이나 신문에서 헤어진 가족을 찾는 사람을 보거나, 실종 미아들을 볼 때 마다 마음이 너무 아파요. 정말 그 일은 겪지 않으면 모를 고통이겠지요. 그래서 늘 그럴 때마다 관심 있게 봅니다. 혹시 제가 아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해서요. 사람이 살다보면 이런 저런 일 겪지만 가족과의 생이별은 상상 조차 할 수 없는 고통일것 같아요. 특히 실종미아들말이에요.
우리 애기도 6살인데, 어린이집이나 가까운 집앞이라도 혼자 절대 못보내고, 견학이라도 가면 그 날 하루종일 마음을 졸입니다. 그런데 이런 귀한 일을 하시는 분이 있다니 정말 감사하고 격려해드리고 싶습니다.
도우미나 혹시 도울 일이 있으면 저도 돕고 싶네요. 앞으로 이런 일들이 국가차원에서 이루어져, 좋은 기관으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전에 티비에서 보니까 외국은 그런게 잘 되어 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도 하루빨리 그런 일들이 나라에서 먼저 앞장서서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헤어진 가족이 없는 나라로 말이에요. 남양주라고 하셨는데 가까우면 찾아가서 돕고 싶기도 하네요^^ 정말 멋지세요!!! 화이팅!
2010.05.21. 01:44/쵸코파이(he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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