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제가 저희 신랑 사연을 올린 적이 있는데요.
입도 떼지 못했을 때 부모를 잃어버린지라 그나마 저희 신랑 어렸을때 이야기는 몇몇 분이 아는게 다 입니다.
그나마 아시는 분들 사이에서도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난데다가
어렷을적 이야기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다보니 사연이 정확치가 않습니다.
그래서 다시금 찾아보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잃어버린 장소/ 시간/ 이름/ 나이/ 생일..
어느것 하나 정확한게 없습니다.
다만 정확한건 저희 신랑의 부모님이 계셨다는 것과 위로 형 하나가 있었다는건데요.
혹시라도 아들을 잃어버려 찾고 계신 부모님이 계시다거나
혹시라도 형제를 찾는 분들이 계시다면
꼭 좀 지나치지 말아주시고 댓글이나 쪽지 부탁드리겠습니다.
저희 신랑의 정보가 어느것 하나 정확한게 없는지라
몇 년 전 DNA 검사를 의뢰해서 경찰서에 기록이 남아있을겁니다.
정확히는 모르지만 저희 신랑 출생 년도가 70년대 후반이나 80년대 초반이지 싶습니다.
꼭 찾을 수 있을꺼란 희망을 놓지 않고 있사오니
부디 본인이 아니시더라도 주변 분들 중에 이와 비슷한 사연이 있으시면
꼭 좀 연락 부탁드립니다.
2012.04.25. 15:30 김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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