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뿌리를 찾는다는게 참으로 긴 여행인듯 싶습니다 너무 그리워서 하루하루 긴장감에서 벗어나지 못할때도 있었고 때론 체념하며 마음 다독여 스스로를 위로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였는데 오늘같은 날 지인의 부모님 장례식장에 다녀오며 어딘가에서 한없는 후회와 그리움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을 부모님을 떠올려봅니다 그렇지 않을까요?부모라면요 ...나도 부모가 되어보니 이해 할 수 있을것같네요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원망은 접을 수 있을거같아요 살아보니 삶이 그리 만만치 않다는걸... 찾고싶은 마음만큼은 접어지질 않네요 어디에선가 부모와 자식을 형제를 찾는 모든 분들 힘내시고 가을날 호흡하고 하늘을 바라 볼 수 있음에 위로받으시길 빌어봅니다....
2015.10.1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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