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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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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교역 실종"사건 들어보셨는지요?

힘없는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은 너무나도 없습니다.

해양경찰이나 외교부도 여기 경찰님들 처럼 좀 나서서 도와주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외국에서 실종되면 바다에서 실종되면 다 죽어야만 하나요?

외국도 외국 나름이고 바다도 바다 나름 아니겠습니까?(따듯해서 저체온증도 안걸린답니다)

망망대해도 아니고 빠져나갈수도 없는 그런 항구안에서 이루어진 실종인데 단한번의 수색도 없이

종결지어 버리려는 대한민국이 원망 스럽습니다.

신라교역은 회사의 이윤만을 추구하기 위해 수색을 하지 않았습니다.

거짓보고서로 가족을 우롱했습니다. 수색을 했다는 시간에 참치전재작업(하역작업)을 했을뿐입니다.

하역작업이 끝나고 다음날 바로 본선이 출항해버렸습니다.

법적 72시간 수색을 다 해주고도 하루 더 해줬으니 고마워하라는 말과 함께..

법에는 없습니다..72시간 수색만 하면 된다는 말이..72시간이라고 우기는 시간이라도 수색을 했더라면

아이들은 무사히 돌아올수 있었습니다.비록 지금은 한아이는 잘못 되었지만..

아직 보트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그 항구안에는 수많은 섬들이 많습니다.

그 섬 어딘가에 우리 아이가 있어도 스스로 연락해올 방법은 없답니다.

항상 따듯하고 먹을것도 많고 그곳 주민들도 빗물 받아 생활한답니다.

영어권이라고는 하지만 토속언어를 사용하며 전기나 도로도  통신망도 없는곳이 대부분입니다.

병력특례라는 달콤한 꼬임에 빠져서 갔습니다..병력특례지정업체를 잘못 선정한 나라가 원망스럽습니다.

아직도 이사실을 모르고 병력특례를 받아 신라교역 배를 타고 나가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사건이 일어나기전에도 묻힌 사건들이 많다네요(힘에 눌려서).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게 알리고 싶어서 글올립니다.

아들을 찾고자 회사를 상대로 싸우는 일은 너무나 힘이 듭니다.

회사는 힘으로 가족들을 누르려고 했습니다.(그동안 회사에 당한 일들은 글로서 다 표현할수조차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이라도 이같은 고통을 느끼지 않게 하고 싶습니다.

우리 상현이는 살아 있습니다(부모라서 느낄수 있습니다)..어떤한 노력을 해서라도 찾아올겁니다.

회사가 방해만 하지 않았어도 벌써 찾았을지도 모릅니다.( 왜 부모가 우리돈을 들여서 찾겠다는데

도와주기는 커녕 방해를 했던걸까요?)앞으로도 계속 방해를 할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부모니까 아들을 버릴수는 없잖아요. 죽는한이 있어도 찾을겁니다.

힘을 주세요..용기를 주세요.

 

청원 주소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48706

 
다른글 주소: http://pann.nate.com/b320750090
 

 

 

2017. 11. 21.  16:36        신라교역 용서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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