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이곳에 글도 남기고 경위님과 통화도 했었지만...
여전히...저는 누구인지....누굴 닮았는지...진짜 성은 뭔지...
한살 한살 나이를 먹으니 일부러 그런건지.. 그렇게라도
해야 살아갈수 있어서인지는 몰라도 살아가다 보면 만나지겠지 ... 만나야 할 인연이면 언젠간 만나지겠지 우연이라도 스치겠지. 그러게 되는데...그런데....우리 딸아이가 자꾸 커가네요...엄마의 엄마는 누구냐고? 이모는 없냐고?
준비 못한 질문을 받으니 가슴이 먹먹하네요..
어디에 있는 걸까요..? 왜 이렇게 이별의 시간이 길어야 하는걸까요? 요즘처럼 힘든일이 많은 때는 걱정도 되네요
건강은 괜찮은지...보고 싶어요 어딘가에 있을 내 가족
2015.06.15.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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