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감사의 인사올립니다.
거주관할경찰서에서 놓을뻔했던 희망의 끈을 놓지않았던게, 이건수경위님을 알게 되어 이 카페를 접할수 있었던게 얼마나 큰 축복인지요.
덕분에 그토록 그리워한 엄마를
20여년만에 아들과 딸이 만났습니다.
오랜 세월이 흘러 초등학교를 다니던 꼬맹이가 장성하여 또 한가정을 꾸리게 되었지만
메워지지 않았던 가슴속 구멍을 드디어 메웠습니다.
세월이 무색하게도 너무나 닮은 모습들에
눈물과 웃음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아침저녁 바람이 선선해졌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구요.
또 다른 안타까운 가족들의 희망을 찾아 이어주세요.
거듭 감사의 말씀올립니다.
2010.09.15.13:10/필굿(ru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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