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엄마와 연락이 되었다는 경위님의 전화를 받고
알려주신 번호로 그토록 보고싶었던 엄마의 목소리를 듣고
어찌나 심장이 쿵쾅쿵쾅 뛰던지...
만나기전까지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고 집중할수도 없고
며칠을 아무생각없이 보내다보니 감사인사도 늦어버렸네요.
지난토욜날 엄마를 만났어요.
남편과 세아이들 같이 엄마가 계시는 곳으로 가서
저녁까지 맛나게 먹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답니다.
정말 꿈만 같습니다...
이 감사의 마음을 어찌 표현해야 할까요?
매일 매일 엄마랑 통화하고 오늘은 두시간동안 전화로
수다를 떨었어요.
엄마께서 경위님께 감사의 표시를 해야하지 않느냐고
말씀하시는 순간 정말 아차했습니다.
죄송합니다...제 기쁨만 생각하다 그만...이제야 정신 차리고
글부터 남깁니다^^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 기쁨과 감사는 정말 어찌 표현해야 좋을까요?
2012.04.09.22:39/멍든딸기(si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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