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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편지

안녕하세요 이건수 경위님~~

저는 올해 1월 경위님 덕분에 엄마를 만나게된 이00이라고 합니다^^

 

잘지내셨는지요?

날씨가 많이 더우면서 장마철이라 많이 지치실텐데

항상 열정을 다하시는 모습에 늘 감사드리며 응원합니다.

가끔 TV를 볼때 경위님이 나오시는 장면을 보며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것 같고

가족찾기를 통해 경위님을 알게되었다는 것이 정말 감사하고 신기할 뿐입니다^^

경위님 덕분에 엄마하고 친척들과의 잦은 연락과 만남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제 마음의 든든한 백이 생겨서 기분이 너무너무 좋습니다^^

다시한번 부모님과 만날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아.. 오늘 제가 이렇게 메일을 보내드린 이유는....

엄마를 찾고 싶어하나 용기를 내지 못하는 답답한 마음에 제가 대신

경위님께 손을 내어봅니다^^ 

친구의 이름은 장00이며 올해 나이는 27세 입니다.

 서울소년의집으로 입소하게 되었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0년에 좋은 남편을 만나 현재 3살짜리 딸을 가진 애기 엄마가 되었습니다.

건강하고 이쁘게 잘 자란 친구와 친구의 딸을 어머님이 보신다면 매우 기뻐하실 것 같습니다.

저뿐만이 아니라 친구에게도 엄마라는 존재의 큰가치를 느끼고 사랑을 받으면서

지금보다 더 행복하게 지낼 수 있길 바랄 뿐입니다.

 

친구와 술을 자주 마시는 편인데 가끔씩 가족이야기를 할때면

친어머니를 무척이나 그리워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있습니다.

친구의 마음속의 응어리를 떼어주기위해서는 경위님의 도움이 꼭 필요합니다. 도와주세요~~

2013.07.23. 16:10/keonsu(k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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